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관악소방서로부터 지역 안전 강화와 소방행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국힘, 사선거구)은, 지난 18일 관악소방서로부터 지역 안전 강화와 소방행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재난·안전 정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온 의정 활동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동식 의장은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지원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서울특별시 관악구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개정 과정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전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동식 의장은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관악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식 의장은 서원동·신원동·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관악구의회 제7대 부의장, 제5·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5대 의회운영위원장, 제4대 재무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는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지역 안전은 단순한 공공서비스가 아니라 주민 생활의 기반을 만드는 핵심 영역이다.

장동식 의장의 이번 수상은 의정이 소방·안전 현장과 연결될 때 어떤 실질적 변화가 가능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관악구가 인구 밀집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재난·안전 정책의 정교화가 지역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의회의 지속적인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