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7일(목)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주도의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주제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총 53개 공동체가 참여하며,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12시 50분부터는 밴드 공연, 루프스테이션 공연, 풍물 공연 등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2시부터는 ‘팝콘미소 사진 콘테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체험은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보다 여유롭게 부스 체험과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www.nyj.go.kr) 또는 마을공동체 수다방 네이버 카페(cafe.naver.com/goodmau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 속 유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공동체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