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의원이 8월 2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일 의원(국힘, 안양5)은, 지난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여주 물류단지·포천 소흘 산업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과 안양 범계 복합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일 의원은 여주 물류단지 조성, 포천 소흘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GH의 공사채 발행 계획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영일 의원이 8월 2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

또한 유영일 의원은 안양 범계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의 기본구상 수립용역 현황을 비롯해 서안양 우체국 부지를 활용한 청년 주거안정형 공공주택사업,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 관양고 공공주택사업 등 안양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청년 주거 안정,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H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건의사항과 생활 불편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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